눈의 성모
로마, 이탈리아
한여름 로마의 에스퀼리노 언덕에 눈이 내려 성당 자리를 알려 주었다는 전승입니다. 로마 4대 대성전 가운데 하나인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기원 이야기입니다.
- 시기
- 352년 8월 4~5일 밤 (전승)
- 목격자
- 로마 귀족 요한 부부, 교황 리베리오
- 칭호
- 눈의 성모 (Madonna della Neve)
- 축일
- 8월 5일 (성모 대성전 봉헌 기념일)
- 교회의 판단
- 전례 기념일로 공경
시대 배경
자녀가 없던 로마의 부유한 귀족 요한과 아내는 재산을 성모께 바치고 싶었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 8월 4일 밤성모가 부부와 교황 리베리오의 꿈에 동시에 나타나, 눈이 내린 곳에 성당을 지으라고 했습니다.
- 8월 5일 아침한여름인데도 에스퀼리노 언덕 위에 눈이 덮여 있었습니다.
- 그 뒤교황이 눈 위에 성당 윤곽을 그렸고, 부부의 재산으로 첫 성당이 지어졌습니다.
전해진 말씀
표징과 기적
지금도 매년 8월 5일 미사 때 대성전 천장에서 흰 꽃잎을 뿌려 그날의 눈을 기념합니다.
교회의 공경
- 432~440년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성모를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뒤, 교황 식스토 3세가 지금의 대성전을 세웠습니다.
- 1568년눈의 성모 기념일이 로마 보편 전례력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성지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는 로마 백성의 구원자 성모 이콘이 모셔져 있습니다. 2025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도 이곳에 있습니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Google 지도에서 보기 ↗참고: 역사가들은 이 이야기가 중세에 덧붙여진 전승으로 봅니다.